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를 받게 된 의뢰인 변호하여 무혐의 결정
우리 의뢰인(피의자)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세 미만의 아르바이트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은 일하는 시간이 겹쳐 자연스레 친해졌고, 의뢰인은 여성이 아직 미성년자였기에 조심스러웠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는데요.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던 차에 여성이 먼저 의뢰인에게 성관계를 갖자는 얘기를 꺼냈고, 의뢰인 역시 호감을 갖고 만나던 사이었기에 얼마 후 여성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둘은 만남을 잘 이어오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성은 의뢰인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고, 갑작스레 태도를 바꾸며 의뢰인을 강간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이에 억울했던 의뢰인은 성범죄 전담 로펌인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사 출신이자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유선경 변호사는 사건의 경위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의뢰인과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고소인이 주장하는 아청법 위반(강간)이 성립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는데요. 또한 고소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고 아래와 같이 변호인의견서를 작성하였습니다.
1) 고소인이 보낸 메신저 내용으로 보아 당시 성관계는 고소인이 먼저 제안하였다는 점
2) 호텔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물리력은 전혀 없었다는 점
3) 고소인과 의뢰인은 연인 관계였다는 점
4) 고소인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의뢰인의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검찰청에서는 이러한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주었고, 의뢰인은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억울하게 성범죄자가 될 뻔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